타이타늄 스펀지(Titanium Sponge)란?
타이타늄 스펀지는 타이타늄 잉곳(Ingot)을 제조하는 핵심 원재료로 사용되며, 단조품, 판재, 봉재, 선재 등 다양한 형태의 타이타늄 제품 생산에 사용됩니다. 현재 이러한 고순도 스펀지는 일본,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제조 공정이 매우 까다롭고 고난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소재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생산 방식인 크롤 공법(Kroll Process)은 막대한 양의 탄소를 배출하는 공정으로 알려져 있어, 타이타늄 스펀지는 탄소중립 시대에 반드시 재자원화가 요구되는 대표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타이타늄 코블(Titanium Cobble)이란?
타이타늄 코블은 타이타늄 스크랩을 재자원화해 스펀지와 유사한 형태와 크기로 가공된 소재입니다. 주로 잉곳을 생산하거나, 합금재, 탈산재 등으로 사용되는 대체재로, 타이타늄 스펀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과도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써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타이타늄 스펀지와 외형적으로 유사하지만, 코블은 기존 스펀지에 비해 더욱 높은 사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소재입니다.
또한, 재자원화된 타이타늄 코블을 활용하면 스펀지 생산에 따른 탄소 발자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동시에 스펀지 특유의 폭발 위험성이나 미세먼지 발생 등 안전 문제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타이타늄 코블을 사용하였을 경우의 탄소 배출량을 비교한 차트로써 스크랩을 사용하게 되면 매우 높은 비율의 탄소저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성분사양(Specification)
타이타늄 코블(Titanium Cobble)은 기존 스펀지 대비 우수하거나, 비슷한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타이타늄 코블의 경우, 이미 완제품인 상태의 타이타늄이기 떄문입니다.
타이타늄 잉곳(Titanium Ingot)
타이타늄은 매우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과정에서 매우 많은 탄소를 배출하므로,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코블을 사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됩니다.
(* 링크 : Co2 emission of Ti sponge manufacturing)
<타이타늄 코블(Titanium)의 CO2 배출량>